질문] 챙김의 인연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제 지인은 주변 사람들이 늘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또한 타고난 복인지 아니면 인연법에 의해 챙김을 받는 것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스승님의 가르침]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고 챙겨주고 또 귀인들이 많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사주팔자에 귀인성이 있고 인덕이 많은 분들 또 복을 많이 전생에 지은 분들 또 현생에 복을 많이 지은 분들 또 사주팔자 오행을 잘 갖춘 분들 이런 분들이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돕고 또 이렇게 많이 마음으로든 물질로든 참 많이 도와주려고 하고 협조적인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꼭 물질이 아니더라도 많이 챙겨주고 도와준다는 뜻입니다. 전생에 선업 또 현생에 선업 또 사주팔자 오행을 잘 갖추고 또 팔자에 귀인성이 있고 인덕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럼 나는 그런 대접을 못 받아서 서운해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요. 서운해할 거 없습니다. 전부 자기 업이며 자기 과보이기 때문에 서운해할 거 없어요. 그럼,어떻게 하면 될까요? 지금부터 잘하면 됩니다. 지금부터 내가 다른 사람을 더 챙겨주고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도와주고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더 챙김을 많이 하는 겁니다. 내가 손해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선업을 또 많이 쌓음으로써 내가 나중에는 받게 됩니다.그래서 자신이 많이 대접 못 받는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내가 먼저 챙겨주고 먼저 도와주고 먼저 베풀어주는 마음을 가져라. 그러면 반드시 그 공답으로 나중에 대접받는 일이 오게 됩니다.

우리는 에너지가 한번 잘했다고 나타나는 게 아니에요. 한 번 두 번 세 번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 에너지가 모아져서 큰 에너지가 됩니다. 말도 덕담을 한번 했다고 공답이 오는 게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희망입니다. 이런 덕담을 늘 입에 달고 살면 이 에너지가 모아져서 나중에 크게 나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내가 한마디 감사합니다 했다고 해서 금방 좋은 일이 생기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희망입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존중합니다. 축복합니다 이런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아야 돼요. 그러면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축복이 옵니다. 

또 반드시 귀인도 옵니다. 내가 말로 씨를 뿌리는 것만큼 좋은 일이 생깁니다. 이건 100% 확실합니다.

여러분이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 한마디 인사라도 잘하라는 뜻입니다. 어떤 분이 택시 타면서 문을 세게 딱 닫고 싹수없게 내리는 사람도 있고 문 내리기 전에 그 기사한테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문을 적당히 닫고 내리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지나치게 문을 세게 딱 닫아버리고 싹수없게  내리면 기사가 뭐라고 할까요? 손님은 못 들었지만 정말 기분 나쁜 욕을 하겠죠. 그러면 손님이 귀로 안 들었을 뿐이지 이 탁한 기운은 손님한테 오는 거예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내릴 때도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인사를 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늘 내가 감사 인사를 많이 할수록 득이 됩니다. 그럼 이 에너지는 한 조각 한 조각 모아져서 나한테 복으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조금 잘해놓고 뭘 바라는 분이 많은데 그러지 마세요. 여러분이 잘한 것만큼 하느님은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바라지 않아도 하늘은 여러분을 돕습니다.

"박시후망자(薄施厚望者)는 불보(不報)하고 귀이망천자(貴而忘賤者)는 불구(不久)니라"

 이런 말이 있어요. 내가 조금 베풀고 많이 바란다면 하느님이 복으로 갚아주지 않는다 이 뜻이에요. 귀이망천자는 불구니라 귀하다고 해서 내가 잘나간다고 해서 어려울 때를 잊어버리면 그 귀한 자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귀이망천자 불구니라 귀할 때 겸손해야지 귀하다고 해서 그 어려울 때를 잊어버리고 교만하면 그 귀한자리는 오래가지 못한다. 

바로 이런 성현의 말씀이 있듯이 여러분이 잘나갈 때 겸손하고 잘나갈 때 복 짓는 행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늘 말로 복 짓는 말을 많이 해야 됩니다. 복 짓는 씨를 뿌려라 복 짓는 씨를 뿌리면 반드시 복으로 온다는 뜻입니다.